[뉴스1번지] 與, '운명의 수도권 대전'…국민의힘, 본경선 개막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순회 경선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 지역, 내일은 서울 지역과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대선 경선 4강 진출자가 확정되면서 본경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민주당 대선후보가 내일 결정됩니다. 현재까지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54.9%로 1위, 이낙연 후보가 34.3%로 2위를 기록했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인데요?
3차 온라인 선거인단 투표율이 70%를 넘어 경선에 대한 큰 관심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지지자가 결집한 것으로 이낙연 캠프에선 여론의 기류가 변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껑충 뛴 투표율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거셉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결정적 제보가 있다며 후보 구속 가능성까지 언급한 이낙연 캠프를 향해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날을 세웠는데요. 경선 이후 원팀이 될 수 있을지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에요?
친노 적자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는 14일 퇴임합니다. 일각에선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명낙 갈등'으로 내상을 입은 민주당을 원팀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있는데 대선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진출자가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원희룡 후보가 4위에 안착했고 윤석열 후보 대안 인물로 주목받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탈락했습니다. 이번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서로 자신이 1등했다고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갤럽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 25%, 윤석열 후보 20%, 홍준표 후보 12%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한 후보는 두 배로 뛴 홍 후보인데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국민의힘은 11월 5일 최종 후보 선정 전까지 약 1개월 동안 후보 간 1대1 토론, 지역경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본경선 레이스 관전 포인트 뭐로 꼽을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천막 농성에 돌입해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특검을 꼭 해야 한다는 야당과 절대 수용 못 한다는 여당의 셈법,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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